‘십시일반’ 오나라에게 온 의문의 편지…충격 반응

입력 2020-07-18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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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오나라에게 온 의문의 편지…충격 반응

'십시일반’ 오나라가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오는 7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은 유명 화가의 저택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이 수백억 대 재산을 두고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담은 드라마다. 돈을 향한 인간의 탐욕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 추리극으로 시청자들의 여름밤에 서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십시일반’ 제작진은 저택에 도착한 빛나(김혜준 분)와 지혜(오나라 분)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 채 저마다 다른 생각을 품고 저택에 들어서는 이들의 모습이 폭풍전야를 연상시켰다.

18일 ‘십시일반’ 제작진이 의문의 편지를 받은 지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침대에서 막 일어난 듯한 지혜는 자신이 받은 편지를 봉투부터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이어 편지를 읽고는 충격에 빠진 표정의 지혜가 포착돼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과거 잘나가는 모델이었던 지혜는 허영심이 많은 인물이다. 때문에 저택에 올 때도 화가의 재산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왔다. 그러나 막상 도착한 저택에서는 의문의 편지를 시작으로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며 지혜를 치열한 두뇌 싸움의 한 가운데로 데려간다는 전언.

이와 관련 ‘십시일반’ 제작진은 “화가의 저택에 아홉 명의 사람들이 모이며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난다. 지혜에게는 의문의 편지가 그 시작이다. 과연 지혜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지, 편지의 내용은 무엇이며 이에 따른 지혜의 반응은 무엇일지 궁금해하며 첫 방송을 기다려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자신의 탐욕에 따라 움직이는 지혜를 사랑스럽게 표현해 낸 오나라 배우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첫 방송은 22일 밤 9시 30분.

사진제공 =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십시일반’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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