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이러브 신민아, 괴롭힘 증거 제시 “팬레터, 쓰레기통서 발견”

입력 2020-07-1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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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아이러브 신민아, 괴롭힘 증거 제시 “팬레터, 쓰레기통서 발견”

팀 내 괴롭힘을 주장한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증거를 제시했다.

신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레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활동 중단 전에 아파서 집에서 쉬던 날 일본에서부터 팬레터가 왔다고 한다. 멤버들끼리 공식 인스타에 팬레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올렸다”고 운을 뗐다.

이후 숙소에 돌아간 신민아는 팬레터를 찾아봤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편지의 행방에 대해 멤버들에게 묻지 않은 이유로는 “물어봐도 내 말에 대답을 안 해주니까 물어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가 쓰레기통에서 이 편지를 발견했고, 현재까지 잘 간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민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울증과 불면증,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며 팀 내 괴롭힘을 주장했다. 반면 아이러브 측은 “신민아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이하 신민아 글 전문
제가 활동 중단 전에 아파서 집에서 쉬던 날 일본에서부터 팬레터가 왔다고 합니다.

멤버들끼리 공식 인스타에 팬레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올렸더라구요.

제가 숙소에 돌아간 이후 아무리 찾아봐도 팬레터는 보이지 않았고 당연히 물어봐도 제 말에 대답을 안 해주니까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쓰레기통에서 이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제가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들어가시면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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