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방탄소년단 뮤비 감독 등장…제작비 두고 이견 차

입력 2020-07-18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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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의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연출한 감독이 선임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앨범 재킷 촬영 현장과 타이틀 곡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싹쓰리 멤버들은 앨범 재킷 촬영을 끝낸 후 뮤직 비디오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비는 ‘깡’의 뮤직 비디오 제작비를 거론하며 “그 때는 돈 좀 들였다”고 말했다. 이효리 역시 수신호로 “우리는 이 정도 밑으로 찍어본 적이 없다”면서 뮤직 비디오 제작비에 대한 이견을 보였다.

이후 등장한 뮤직 비디오 연출 담당은 룸펜스였다. 그는 비의 ‘La song’은 물론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연출한 인물이었다.

룸펜스는 뮤직 비디오 제작비를 거론하며 수신호를 건넸다. 이에 비와 유재석, 이효리는 상상 이상의 액수인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은 결국 “감독님 그러실거면 이 프로그램을 사시는 게 좋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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