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연경 “해외서 슬럼프 겪어…둘째 언니 덕 극복”

입력 2020-07-18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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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해외 활동 당시 겪은 슬럼프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최근 국내 복귀로 화제를 모은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은 배구에 대해 설명하면서 “난 무릎 수술만 3번을 했다. 비시즌때마다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슬럼프에 대한 질문에 “해외에 있을 때 내가 여기까지 와서 뭘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고 전했가.

그러나 그는 둘째 언니를 거론하며 “‘네가 왜 배구를 시작했고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 잊지 말라’고 하더라. 난 국가 대표가 되고 해외에 진출하고 싶어 배구를 했다. 꿈을 이루고 있는데 감사한 마음을 잊고 있었던 것”이라며 언니의 조언에 글럼프를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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