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준혁 결혼, 여자친구 누구? ‘뭉찬’서 예비신부 공개

입력 2020-07-19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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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에서 결혼발표+여자친구 공개
팬에서 연인으로, 이제는 부부로 ‘성덕’
12월 결혼…“양준혁이 더 열심히 준비 중”
[종합] 양준혁 결혼, 여자친구 누구? ‘뭉찬’서 예비신부 공개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결혼을 발표했다.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를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9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이 결혼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그간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경기 봤느냐. 양준혁의 경기력이 확 올라갔다. 부모님의 허락이 드디어 떨어졌다”고 밝혔다.

곧이어 다음주 ‘뭉쳐야 찬다’ 예고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양준혁의 여자친구가 ‘뭉쳐야 찬다’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양준혁은 “우리 색시”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멤버들은 “양준혁에게 이런 일이 오다니” “좀 늦게 왔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며 기뻐했다.

지난 1월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자신의 오랜 팬이었던 여성과 열애 중임을 깜짝 고백한 양준혁. 그와 예비신부는 10여 년 전 지인으로 인연을 맺었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양준혁은 “올해 어떻게 해서든 (결혼을) 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양준혁의 바람대로 그는 오는 12월 결혼한다. 양준혁의 소속사 JH스포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동아닷컴에 양준혁의 12월 결혼을 알리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양준혁이 예비신부보다 더 열심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많이 기뻐하더라”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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