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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토트넘, 레스터 3-0 완파… 유로파리그 눈앞

입력 2020-07-20 0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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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를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16승 10무 11패 승점 58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까지 올라섰다. 유로파리그 진출을 위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승점 62점에 머무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역전당할 위기에 처했다.

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토트넘은 전반 점유율에서는 뒤졌으나 전반 6분 터진 상대 자책골과 37분, 40분 케인의 연속 추가골로 3-0까지 앞서나갔다.

전반 6분 선제골 상황에서는 손흥민이 슈팅을 때린 뒤 레스터 시티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이 골은 손흥민에게 주어졌으나 결국 자책골로 정정됐다.

케인은 전반 37분과 40분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열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후반 역시 다르지 않았다. 레스터 시티는 계속해 공격을 퍼부었으나 토트넘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공격의 효율이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로 셀소 대신 에릭 라멜라, 모우라 대신 베르바인을 투입하는 등 체력 안배까지 신경 썼고, 결국 3-0 대승을 거뒀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38라운드를 가진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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