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웨스트브룩, ‘코로나19’ 완치… 팀 합류 임박

입력 2020-07-2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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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휴스턴 로켓츠의 러셀 웨스트브룩(32)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팀 합류가 임박했다.

미국 스포츠 610라디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브룩 몸 상태에 대한 휴스턴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의견을 전했다.

이날 댄토니 감독은 "웨스트브룩이 곧 올랜도에 도착할 것"이라며 웨스트브룩의 팀 합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

앞서 웨스트브룩은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NBA 선수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팀에 합류할 수 있다.

웨스트브룩은 팀 합류 이후 36시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NBA 재개까지는 시간이 있다.

휴스턴은 오는 25일 토론토 랩터스와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7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29일 보스턴 셀틱스와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어 휴스턴은 8월 1일 댈러스 매버릭스와 시드 결정전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웨스트브룩의 재개 후 첫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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