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몰카범 붙잡아 경찰에 인계
김민석 예정대로 20일 만기전역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김민석 예정대로 20일 만기전역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배우 김민석이 휴가 중 ‘몰카범’(불법촬영범)을 잡았다.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동아닷컴에 “김민석이 말년 휴가 기간 중 카페에 있다가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있는 ‘몰카범’을 발견하고 잡아서 경찰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김민석은 애초 20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5일 미복귀 상태로 말년 휴가를 보냈다.
그러던 중 전역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 인근 카페에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하던 남성을 발견, 그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그리고 김민석은 미복귀한 채로 20일 만기전역했다. 김민석은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에 “충성. 군 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팬 여러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도 정말 잘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 다음은 김민석 만기전역 소감
충성.군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팬여러분들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도 정말 잘 받았습니다.다시 한번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스크는 사진 찍을 때만 잠시 내렸습니다.)#전역 #끝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