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칼럼니스트 “정세운 첫 정규 앨범, 통째로 반해”

입력 2020-07-21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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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칼럼니스트 “정세운 첫 정규 앨범, 통째로 반해”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의 신보를 극찬했다.

미국의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1을 응원, 극찬해 화제를 모았다.

제프 벤자민은 “오랜만이지만 너에게 새 앨범을 축하한다는 말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다”면서 신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새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를 듣는 순간, 나는 자동적으로 네가 얼마나 성숙하고 멋있게 들리는지 생각했다”면서 “앨범 전체가 너무나도 인상적이고, 직접 프로듀싱해서 더욱 멋있다. 앨범 전체는 나를 반하게 만들었고, 전곡을 프로듀싱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길 바란다”고 극찬했다.

이어 “’O(동그라미)’는 걸작인데 너무 감동했다”며 “‘비(Beeeee)’ 역시 노래를 부르고 춤추기에 너무 즐겁고, ‘돈 노(Don't know)’는 제이슨 므라즈를 미소 짓게 만들 노래처럼 들린다”며 수록곡 역시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PART 2가 기다려진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특별히 좋아하는 곡이라며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들의 스트리밍 인증 사진을 함께 게재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의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은 정세운은 최근 신보 ‘24’ PART 1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을 이뤄냈다. 더욱이 2017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자신을 비롯해 방황 속 흔들리는 청춘과 이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아내 진정성을 더했고,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타이틀곡 ‘세이 예스’는 마음의 중심을 자꾸 흔들려는 존재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곡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정세운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

정세운은 신곡 ‘세이 예스’로 활발한 신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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