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프로젝트 투자…일반인들도 가능

입력 2020-07-21 17: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승리호’의 한 장면. 사진제공|메리크리스마스

‘승리호’ 프로젝트 투자…일반인들도 가능

기존 배급사와 투자 전문 기관들에게만 국한되었던 상업 대작 영화 투자에 일반인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2020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주SF영화 ‘승리호’가 7월 22일부터 일반인 투자를 시작한다.

영화 ‘승리호’. 사진제공|메리크리스마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이내믹한 우주에서 빚어낼 신선한 앙상블과 우주 공간의 스펙터클을 통해,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형 SF의 상상력과 기술력이 만나 만들어 낸 신세계의 한가운데로 관객들을 초대할 영화 ‘승리호’가 일반인 대상의 프로젝트 투자까지 영역을 넓혀 영화 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시도를 한다.

본 프로젝트 투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 에서 7월 22일부터 사전등록이 시작되며, 8월 10일부터 투자가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