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공식입장 “행정명령 받아, 내부 논의 중”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이 행정명령을 받고 내부 논의에 들어갔다. 서울 공연 취소설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21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잠정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송파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146호)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기 때문. 처분당사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해당 기관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대규모(5,000석 이상) 공연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1만5000석과 5000석 규모를 갖춘 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에서는 대규모 공연 개최가 불가능해졌다.
당초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동아닷컴에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현재 나흘째 셋업 하고 있으며 내일부터 리허설 할 예정이다”라고 취소설을 일축했다.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막을 올릴 예정. 해당 서울 공연은 24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10월 초까지 전주, 창원, 청주, 여수, 광주, 천안, 원주, 부천, 대전, 수원, 의정부, 안산, 대구, 포항, 부산 16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이 행정명령을 받고 내부 논의에 들어갔다. 서울 공연 취소설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21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잠정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송파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146호)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기 때문. 처분당사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해당 기관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대규모(5,000석 이상) 공연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1만5000석과 5000석 규모를 갖춘 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에서는 대규모 공연 개최가 불가능해졌다.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막을 올릴 예정. 해당 서울 공연은 24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10월 초까지 전주, 창원, 청주, 여수, 광주, 천안, 원주, 부천, 대전, 수원, 의정부, 안산, 대구, 포항, 부산 16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다.
하지만 21일 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공식입장을 번복했다. 이들은 “행정명령을 받았으며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