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곽도원 “첫 코디미 장르 도전, 시나리오 재미있어서 선택”

입력 2020-07-22 10: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곽도원이 ‘국제수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국제수사’ 제작보고회에서는 김봉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참석했다.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곽도원의 코미디 연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곽도원은 평범한 여행객에서 하루아침에 글로벌 지명수배자로 전락한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 역을, 김대명은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역을, 김희원은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 역을, 김상호는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 역을 맡아 찰진 케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극의 80%를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으로 생생하게 담아내어 이국적인 자연 경관은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곽도원은 “연극할 때는 코믹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영화에서는 공무원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그런데 ‘국제수사’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가 너무 더워서 고생은 했지만 배우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통쾌한 현지 수사 액션영화 ‘국제수사’는 2020년 8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