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혜정 종영소감 “주변 더 챙기겠다“…지민 탈퇴 후 첫 SNS

입력 2020-07-22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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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혜정 종영소감 “주변 더 챙기겠다“…지민 탈퇴 후 첫 SNS

그룹 AOA 혜정이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리더였던 지민이 불미스러운 일로 팀에서 탈퇴한 후 한 첫 SNS 활동이기도 하다.

혜정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했던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무더운 지금까지 5개월동안 열심히 촬영했던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회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글을 쓰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촬영을 하면서 만났던 모든 배우님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믿음과 사랑을 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영이에서 혜정으로 돌아오면서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제 주변을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로 21일 시청률 6.3%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영됐다. 극 중 신혜정은 황금거위 미디어 내에서 김지우(신재하 분)와 직급이 같은 동료 윤서영 역을 맡았다. 진한 염색, 자유 분방한 옷차림으로 아무에게나 거침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 AOA 혜정 SNS 글 전문
엘비스 여러분 따뜻했던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무더운 지금까지 5개월동안 열심히 촬영했던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회네요!

어려운 시기에 글을 쓰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촬영을 하면서 만났던 모든 배우님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믿음과 사랑을 준 엘비스에게도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전 이제 서영이에서 혜정으로 돌아오면서 앞으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제 주변을 더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될게요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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