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악플러에 대처하는 법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

입력 2020-07-22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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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악플러에 대처하는 법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

배우 한예슬이 악플러에 쿨한 대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 한예슬. 사진 속 그는 민소매 점프슈트를 입고 매끈한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링으로 수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절벽”이라는 악플을 남겼고 한예슬은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받아쳐 통쾌함을 안겼다.

한예슬은 지난 4월 네이버 NOW. 박재범의 토크쇼 ‘Broken GPS’에서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그냥 우리도 이유 없이 싫은 음식, 사람, 스타일 등이 있지 않나. 악플도 그렇게 이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나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은 나를 잘 모르니까 열린 마음으로 ‘나도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악플은 크게 신경 안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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