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밤’ 한소희 빚투 논란 조명…“오히려 명예훼손·협박죄 소지 有”

배우 한소희의 빚투 논란이 ‘한밤’에서 집중 조명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불거진 한소희의 어머니가 진 채무를 둘러싼 빚투 논란이 다뤄졌다.

이날 ‘한밤’ 측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에서 불거진 빚투 논란을 언급했다. 여기에 한소희가 장문의 글을 올려 오랫동안 할머니의 손에 자랐으며 어머니와 인연이 끊긴지도 오래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밤’은 배우 조여정, 한고은, 차예련 등을 비롯해 방송인 안정환, 배우 김혜수 등 앞서 빚투 논란에 휘말린 유명인들의 대응 방식을 공개했다.

이후 등장한 법률 전문가는 “가족이라고 하려도 부모의 채무를 대신 갚은 의무는 없다. 오히려 이런 사실을 알리는 것은 명예훼손이나 협박죄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채권자 쪽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