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금감원 직원 “최근 보이스피싱 검찰이나 금감원 사칭”

입력 2020-07-22 2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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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입은 규모가 공개됐다. 상상 이상의 규모에 유재석과 조세호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에 근무 중인 신상주 씨가 출연했다.

이날 신상주 씨는 불법금융대응단에 대해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 등을 구제하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질문은 자연스럽게 보이스 피싱 사기 주제로 넘어갔다.

신상주 씨는 “1일 평균 194명이 보이스 피싱을 당한다. 그리고 약 26억 건의 피해가 발생한다”며 “작년 한 해 기준 6,27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제 연변 사투리 같은 건 최근엔 전혀 없다. 검찰이나 금감원을 사칭해 ‘당신이 범죄에 연루가 됐다’, ‘무죄가 입증되도록 돕겠다’고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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