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져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원래부터 동물단체 SNS 등을 팔로우 하고 있었다. 그런데 곧 안락사를 이틀 앞둔 아이를 발견해 주저 없이 입양하게 됐다”며 현재 8개월이 된 반려견 생일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연복은 이어 “원래는 눈도 안 보인다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 기생충에 감염돼 진물이 나와 눈이 붙었던 것”이라며 “우리 아들, 딸 생일과 이 아이가 입양된 날이 같이 이름을 생일이로 지었다. 보름 동안 입원을 시켜 이것 저것 검사를 받게 하다 보니 800 만원 정도 들었다”고 답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