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안84 밥로스 변신 大폭소→‘나혼산’에선 장도연과 어색케미

입력 2020-07-24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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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밥로스 변신→이시언까지 댓글 출격
‘나혼산’ 기안84, 장도연과 세상 어색한 케미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밥 로스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

기안84는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페인트84. 페인트 광고를 찍은 멋진 나”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밥 아저씨’로 유명한 화가 밥 로스로 변신한 기안84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헤어부터 의상까지 모두 밥 로스로 그 자체로 변신했다. 또한, 능청스럽게 밥 로스 특유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안긴다. 사라진 복근을 그려가며 “어때요. 참 쉽죠? 좋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이 광고를 누가 볼까”라고 한숨 짓는 기안84 모습이 보는 재미를 추가한다.

이를 본 이시언은 기안84에게 “기밥84”라며 새로운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아트 디렉터 겸 인플루언서 김충재는 “형 참 쉽게 또 한 획을 그으셨네요”라고 댓글을 적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기안84는 고정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에 범상치 않은 매력을 뽐낸다. 특히 장도연과 어색한 드라이브로 시선을 끌 예정.


24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떠나는 기안84와 성훈, 손담비, 장도연의 여정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팀으로 나뉜 드라이브에서 낯가림이 심한 기안84와 장도연이 함께 하게 되고, 두 사람은 어색한 듯 눈치를 보며 겨우 말을 이어간다. 그러나 계속해서 찾아오는 정적에 안절부절 한다고. 이어 휴게소에서 성훈과 손담비를 만난 장도연은 “나는 대화를 시도하려 했는데...”라고 하소연을 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차로 돌아온 장도연은 운전을 하는 기안84를 위해 선물을 건네지만, 기안84는 잠을 싹 달아내게 하는 물건의 정체에 충격을 받는다고. 과연 기안84를 몸부림치게 만든 물건의 정체가 무엇일지, 순탄치 않은 두 사람의 드라이브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반대로 성훈과 손담비는 기안84, 장도연과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인다. 쿵짝이 잘 맞는 모습으로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두 사람은 예상 밖의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한다고. 찰떡 케미를 뽐내며 환상의 짝꿍으로 등극할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이 드높아진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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