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국내 활동 재개…‘차이나피디아’ 오늘 첫 방송

입력 2020-07-26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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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국내 활동 재개…‘차이나피디아’ 오늘 첫 방송

배우 클라라가 ‘차이나피디아’로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중화TV의 인문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피디아’에서 중국 ‘허베이성(하북성)’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중화TV‘차이나피디아’는 중국을 누구보다 잘 아는 MC들과 패널들이 인문, 경제, 역사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중국 지식 백과 토크 예능이다. 중국 유학파 한석준 아나운서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클라라가 MC를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차이나피디아’는 매회 중국의 한 성만을 집중적으로 탐구, 시청자들의 지적 갈증 해소에 나선다.

26일 첫 방송되는 중화TV ‘차이나피디아’에서는 중국 민족의 발상지인 ‘허베이성’ 지역을 다양한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한다. 허베이성의 지역적 특성부터 우리나라 역사 속 허베이성에 관한 자료들, 허베이성의 경제 상황과 문화 분야에 관한 이야기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풍성한 정보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것.

MC 한석준, 클라라, 칼럼니스트 이독실의 활약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뇌섹남’ 방송인 한석준은 중국 유학파답게 중국통 면모를 제대로 선보이며, 클라라는 허베이성의 놀라운 건축물 ‘BEST 3’를 추천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독실 또한 중국에 관한 낡은 지식이 아닌 새롭고 업데이트된 지식을 소개해 유익함을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중국 국적의 방송인 장위안과 중국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작가 조창완, 중국과 교류가 잦은 공연 전문가 원종원이 패널로 출연해 산 지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장위안은 “고향인 랴오닝 지역을 제외하고는 중국을 잘 모른다”여 솔직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기며, 중국인도 자신이 태어나고 거주한 지역 외의 모든 지역을 다 알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위안표 경극을 보여주는 등 유쾌한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출연진들이 전하는 허베이성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토크와 출연진들의 찰떡 케미는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화TV ‘차이나피디아’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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