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전진과 후진의 경합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신화의 ‘퍼펙트맨’을 선곡했다.
이날 ‘퍼펙트맨’을 신화의 전진은 “‘전진’은 번갈아 가면서 불러도 힘든데 정말 잘 하셨고 ‘후진’은 랩을 잘하시는 것 같기도 해서 래퍼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영석은 “전진은 목소리가 날렵하면서 여유롭다. 점수는 전진이 가져가지만 관심은 후진이 가져갈 것 같다. 후진은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되게 끌렸다”라고 말했다.
대결의 결과는 13대 8로 전진이 승리했다. 후진의 정체는 랩퍼 비지였다. 비지가 나타나는 것을 본 이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비지는 “타이거JK형이 ‘복면가왕’ 출연한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라. 윤미래는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고 하시더라. 목소리 잘 들려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