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TB 최지만, 나란히 2020 시즌 ‘첫 안타-타점’

입력 2020-07-26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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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추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나란히 2020시즌 첫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와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각각 콜로라도 로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리드오프로 나섰다. 추신수는 좌익수, 최지만은 1루수.

이날 추신수는 첫 두 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0-2로 뒤진 5회 존 그레이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7회 볼넷을 얻어내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 파울 플라이. 이로써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 역시 첫 두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0-0으로 맞선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또 최지만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뒤 후속 브랜든 로우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은 지난 25일 토론토전에는 벤치 대기했다. 탬파베이가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기 때문. 오른손 선발 투수가 나서는 경기에만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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