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공개

입력 2020-07-28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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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는 28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공개했다. 국산 PC패키지의 효시 격인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의 스토리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라인게임즈 개발 전문 별도 법인 레그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 중이며, 2022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턴제 전투는 원작을 계승하는 한편 자유로운 이동을 통해 모험 요소를 강화하고, 그래픽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닌텐도 스위치를 기본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거치형 콘솔을 추가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창세기전’ 팬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25년 동안 애정을 쌓아왔고 이 애정을 지키며 글로벌에서 인정 받는 IP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2016년 ESA(소프트맥스)로부터 ‘창세기전’ 지적재산권(IP) 일체를 인수한 바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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