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배지현 “장거리 연애, 결혼에 도달하는 게 자연스러웠다”

입력 2020-07-28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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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이 남편 류현진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특집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이 전파를 탔다.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출신의 배지현은 류현진과 3년 열애 끝에 2018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지현은 “정민철 선수가 소개를 해줘서 만났다. 그 전에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에 류현진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서로에게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랜 시간 장거리 연애를 해왔던 배지현은 “정말 열심히 만났던 것 같다. 장거리 연애가 결혼에 도달하는 것에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류현진은 “심플하고 멋지게 했다”라고 답했다. 배지현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하자고 하더라. 결혼 전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브라 둘이서 보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않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갑자기 영상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데이트하면서 찍은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내가 나와 멘트를 했다”라며 스스로 뿌듯해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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