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반나절동안 플렉스한 호캉스, 어때”

입력 2020-07-29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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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투숙없는 ‘반나절 호캉스’ 출시
-수영장, 다이닝 부대시설 이용 선호 겨냥

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는 투숙은 하지않고 특급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반나절 호캉스’ 상품을 출시했다. 호텔에 따라 최대 11시간까지 룸을 이용하고, 동시에 수영장이나 브런치 등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심 호텔이 다양한 여가나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도심에서 즐기는 짧은 휴식’이 최신 휴양 트렌드로 자리잡는 점에 착안해 나온 상품이다. 숙박은 안하더라도 호텔의 유명 수영장이나 다이닝, 피트니스 센터 등 개별시설은 이용하고 싶은 레저 수요를 겨냥했다. 또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며, 여가를 즐기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도 반영했다.

현재 콘래드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등이 서비스에 참여했다. 여기어때는 방문객 만족도를 반영해 참여호텔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진 여기어때 호텔펜션게하사업부 이사는 “이번 특별 기획전에 참여하는 모든 호텔들과 함께 최근 변화한 여행, 여가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호텔이 숙박, 그 이상의 효용과 가치를 제공하는 특별한 놀이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소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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