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카카오내비, 실제 도로 위 ‘AR 길안내’ 도입

입력 2020-07-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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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을 이용해 길안내를 해주는 LG유플러스의 U+카카오내비.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U+ 5G 고객 무료 이용
실제 길 위에 가야할 방향을 표시해주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U+카카오내비’에 실제 주행 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증강현실(AR) 길안내’ 기능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5G 고객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기존 AR 길안내 기능은 별도 고가 카메라 등 추가 장비 설치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는 5G 스마트폰만으로도 AR 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5G 고객은 데이터 이용료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S10 5G’와 ‘V50 씽큐’에서 기존 U+카카오내비를 업데이트하거나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을 통해 U+카카오내비를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지원 단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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