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에이프릴, ‘역대급 난이도 퀴즈어플 퀴즈톡’에 멘붕

입력 2020-07-2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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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에이프릴이 멤버들의 TMI 맞히기와 개인기로 당당히 선물을 획득했다.

7월 29일 방송된 MBC every1, MBC M ‘주간아이돌’에는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로 컴백한 걸그룹 에이프릴이 출연했다. 방송 직후 정식 앨범이 출시되는 일정이었기에 사실상 컴백 첫 무대에 나선 에이프릴에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에이프릴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에이프릴을 위해 준비된 ‘에이프릴 TMI 퀴즈 맞히기’ 코너는 MC들이 직접 낸 문제를 멤버들이 퀴즈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풀이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시선을 모았다. 퀴즈톡은 퀴즈를 풀거나 출제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광고와 퀴즈 결합 방식의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멤버별로 릴레이로 돌아가며 1번씩 문제를 맞히고, 문제를 맞힌 개수만큼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에 에이프릴은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문제는 난이도였다.

첫 번째 문제 풀이에 나선 채경은 “멤버들의 태어난 달의 숫자를 모두 더하면”이라는 문제에 “더하기도 못하는데”라며 난색을 보였다. 결국 “그냥 찍을게”라며 아무 보기나 선택한 채경은의 선택은 오답으로 이어졌고, 멤버들은 자신의 생일도 모르는 것이냐며 매우 서운해했다.

다른 문제의 난이도 역시 높았다. “2018년 ‘설 특집 아육대’ 리듬체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레이첼의 최종 점수는?”이라는 질문이 등장하자 당사자인 레이첼조차 답을 알지 못해 어리둥절해했다.

결국 에이프릴 멤버들은 총 6개의 문제 중 나은의 드라마 속 대사, 진솔의 하니 기수 두 문제밖에 맞히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2개의 선물밖에는 받을 수 없는 상황, 아쉬워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눈치챈 MC들은 개인기를 보여주면 선물을 1개 더 주겠다고 제안했다.

‘개 짖는 소리’로 개인기를 인정받은 채경 덕분에 에이프릴은 무선 이어폰, 액션 카메라, 그리고 한우를 획득했다. 여기에 더해 MC 광희의 그룹인 ‘제국의 아이돌’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발 마사지기를 획득한 진솔은 이를 나은에게 선물하며 훈훈한 그림을 자아냈다.

한편 걸그룹 에이프릴은 7월 29일 오늘 오후 6시에 여름 스페셜 싱글 ‘Hello Summer’를 공개하며 3개월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출처_MBC every1 '주간아이돌' 방송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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