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템버, 코로나 19로 해외 활동 무기한 연기 시련 딛고 새 앨범 ‘빈자리’로 컴백

[동아닷컴]

‘혼자만 사랑할께’, ‘검정 우산’ 등을 발표하며 가요 팬들에게 R&B 발라드 마니아 층을 만들어온 감성 보컬 가수 템버(Tember)가 타이틀곡 ‘빈자리’를 발표 했다.

앨범 발표와 동시에 21일, 24일에는 SBS 더쇼와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방송 무대를 통해 국내 가요팬과 해외 K팝 팬들과 만났다.

가수 템버는 2018년 검정우산 앨범 발표 이후로 1년 여가 넘는 기간 동안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진출을 위한 활동을 했었다.

2019년 10월 인도네시아 국영 TV 베리타사투의 ‘뮤직 커버스토리’에 나와 인터뷰 및 그의 노래’ 검정우산’ 및 인도네시아 인기 가수 안지 (Anji) 의 히트곡 “디아(dia)”를 불러 현지인들에게 그의 감성을 어필했다.

인도네시아 유명 가수 ANJI의 ‘DIA’를 부른 또한 가수 템버는 베리타 사투 TV 뉴스에 방영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수 템버는 인도네시아 측 미디어 관계자들과 현지 진출과 활동 및 케이팝 인기가수들과의 올 2월 합동공연을 준비하다 코로나 19로 모든 공연과 현지 활동이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을 맞았다. 이후 지난 5월 글로벌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차이나’ 화보 촬영 및 공개를 통해 해외 활동을 알려왔다.

가수 템버가 촬영을 했던 그라치아는 글로벌 패션메거진으로 그동안 배우 유아인, 강다니엘, 부부의 세계 한소희, 씨엔블루 정용화, NCT dream 제노, 현아, 이던, 선미, 소녀시대 윤아 등 한류 스타들이 실렸다.

템버 는 심플리케이팝 무대를 통해 랩퍼 얼룻 과 함께 브로맨스 돋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템버 는 촉촉한 눈빛 과 절제미 있는 제스쳐로 여심을 사로 잡았다.

이날 템버 는 심플리케이팝 의 출연진 TOO, 위클리 , 동키즈, 가비엔제이, 핑크판타지 등 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출연했다.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중지된 상황에 다시 그는 새로운 앨범 타이틀곡 '빈 자리'를 준비해 1년 여 만에 SBS MTV 더쇼를 통해 무대에 컴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