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OAK전 선발 ‘1번-LF’… ‘강점’ 마네아 상대

입력 2020-08-06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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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왼손 선발 투수를 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팀의 리드오프로 나선다.

텍사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우익수 조이 갈로-1루수 토드 프레이저-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닉 솔락-3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지명타자 롭 레프스나이더-중견수 스캇 하이네만. 선발 투수는 오른손 카일 깁슨.

이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1루수 맷 올슨-3루수 맷 채프먼-지명타자 마크 칸하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왼손 션 마네아.

추신수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약점을 보이고는 있으나 마네아와의 전적은 좋다. 통산 타율 0.308와 출루율 0.500 OPS 1.038 등을 기록 중이다. 홈런 1개도 있다.

현재 추신수는 타격의 정확성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다. 8경기에서 타율 0.143와 2홈런 4타점, 출루율 0.280 OPS 0.70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추신수는 상대 전적에서 강점을 보이는 마네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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