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콘테 감독 “유로파리그, 후회 없이 최대치가 목표”

입력 2020-08-1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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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기뻐했다.

인터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메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UEFA 유로파리그 8강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터밀란은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까지 합쳐 역대 최다인 8회 4강 진출을 기록하게 됐다. 또 2009-10 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10년 만에 유럽대항전 4강에 올랐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훌륭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모두가 행복하다. 올바른 방향으로 경기를 준비했고 레버쿠젠의 공격을 잘 막았다. 게다가 공을 가졌을 때 우리가 해왔던 대로 시행했다. 선수들을 칭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유럽대항전 4강에서 뛸 기회를 얻었고 이것에 대해 기뻐해야 한다. 후회 없이 최대치를 목표로 하고 싶기 때문에 내일부터 다음 경기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밀란은 4강에서 샤흐타르 VS 바젤 전 승자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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