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20대 입맛 대표, 스페셜 평가단 ‘촌철살인’
강다니엘이 스페셜 평가단에 합류한다.
이런 가운데 이번 ‘안주’ 메뉴 대결 편에서 스페셜MC로 활약한 강다니엘이 깜짝 스페셜 평가단 합류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활동 때 뉴스 인터뷰 당시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받자 “’편스토랑’에 평가단으로 출연하고 싶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소원이 이뤄진 것.
이날 강다니엘은 스페셜 평가단으로서 “무엇보다 20대 제 또래 친구들이 편하게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안주를 기준으로 평가하도록 하겠다”라고 똑 부러지는 각오를 밝힌다. 특히 평가단이 되자 목소리와 말투까지 진지하게 바뀐 강다닐엘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깜짝 놀랐다고.
각오대로 강다니엘은 이날 20대 입맛을 대표하는 스페셜 평가단으로서 탁월한 활약을 펼쳤다고 한다. 촌철살인 맛 표현은 물론,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맛 평가로 편셰프들을 긴장하게 한 것. 그런가 하면 평가단으로서 군침 도는 먹방까지 선보여 모두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그러나 최종 메뉴 선택이 평가단 손에 달린 만큼, 강다니엘은 우승을 기대하는 편셰프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마주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고. 급기야 강다니엘은 표정을 감추기 위해 직접 그린 핸드메이드 가면을 꺼내 얼굴을 가려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강다니엘은 뉴스에서 말한 대로 소원을 성취할 수 있었을까. 강다니엘은 어떤 먹방과 어떤 평가, 맛 표현을 보여줄까. 강다니엘의 스페셜 평가단 활약기는 14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