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문희’ 나문희, 영원한 파트너 앵자 공개…犬과도 꿀케미

입력 2020-08-28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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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이희준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오! 문희’가 농촌 수사 콤비 캐릭터들의 서로 다른 속마음을 담은 ‘동멍이몽 앵자야~’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나문희와 이희준의 찰떡 호흡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오! 문희’가 또 다른 목격자 ‘앵자’의 속마음을 담은 ‘동멍이몽 앵자야~’ 특별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영상은 ‘앵자’가 직접 자기소개를 하며 깜짝 등장, 재치 넘치는 인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자랑스레 오디션 출신임을 밝힌 ‘앵자’가 촬영 현장에서 의도치 않게 NG를 내며 ‘두원’ 역 이희준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현장에서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완벽 했쥬~”라고 답한 앵자와 달리 나문희는 “앵자가 속을 좀 많이 썩였다.”, 이희준은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라고 전하며 동상이몽의 속마음을 밝혀 티격태격 찐가족 같은 케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한다. 이처럼 거침없는 매력의 캐릭터들이 만드는 특별한 시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동멍이몽 앵자야~’ 특별 영상을 공개한 ‘오! 문희’는 9월 극장가에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미 폴폴 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수사 과정, 여기에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해진 영화 ‘오! 문희’는 9월 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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