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박지훈-이루비, 장대비 속 묘한 기류 포착

입력 2020-09-0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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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연애혁명>이 박지훈과 이루비의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빗속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애혁명>은 애교 넘치는 직진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분)’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이루비 분)’의 예측불가 신개념 개그 로맨스. 지난 9월 1일 공개된 1회에서 왕자림에게 첫 눈에 반한 공주영이 무한 애정공세를 쏟아내며 직진 로맨스를 시작한 가운데, 냉미녀 왕자림과 공주영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가 웃음과 재미를 자아내며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일 2회 공개를 앞두고 <연애혁명>은 공주영(박지훈 분)과 왕자림(이루비 분)의 긴장감이 감도는 빗속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루비는 누군가의 것을 빌려입은 듯 큰 사이즈의 후드 자켓을 걸치고 있고, 그 옆에는 텅 빈 비닐봉투를 손에 든 박지훈이 비에 젖은 채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평소 늘 함박 웃음과 애교를 장착했던 모습과 달리, 입을 굳게 다문 채 이루비의 얼굴을 외면하고 있는 박지훈의 모습에서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두 사람은 우산 없이 쏟아지는 비를 맞은 채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모습으로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 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엿보이는 가운데, 바닥에 떨어져 있는 우산으로 시선이 머물며, 왜 두 사람이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흠뻑 맞을 수밖에 없었는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고.

특히 비에 흠뻑 젖은 모습에 머리부터 옷까지 모두 엉망인 와중에도, 두 사람의 감출 수 없는 ‘만찢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낸다. 1회가 공개되자 “연애혁명은 비주얼혁명”이라는 팬들의 찬사가 쏟아질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 했던 만큼 박지훈과 이루비는 비에도 끄덕 없는 눈호강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첫 회부터 자연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던 온미남 박지훈과 냉미녀 이루비는 스틸컷에서도 묘한 케미를 이루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카카오 TV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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