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언택트회의…이상순, ‘조지 리’ 부캐 탄생

입력 2020-09-05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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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의 부캐가 탄생됐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작자 지미 유와 ‘환불원정대’ 의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환불원정대’는 언택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을 비롯해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하나씩 접속을 하기 시작했고 서로 신기해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유재석은 “여러분 이름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이 있었다. 설정상 이상순과는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이효리는 이상순을 언급하며 “내 다운 타운 베이비다”라며 “이름은 조지 리다. 근데 쑥스러워해서 말을 안 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예전에 각자 말했듯, 각자 노래를 하나씩 생각하고 나 역시 하나 곡을 갖고 오겠다”라고 했고 ‘환불원정대’는 반대했다. 이상순 역시 “음악을 잘 모르는 분 같다. 사기꾼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그래도 들어볼 순 있지 않나. 들어보기나 하라”고 말해 ‘환불원정대’는 알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효리는 “매니저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지섭 만나달라”고 다시 강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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