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결혼을 하게 된 윤재석(이상이 분)과 송다희(이초희 분)이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중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재석과 송다희는 신혼집을 알아보던 중 의견이 엇갈렸다. 윤재석은 대출을 받아서 30평대 집을 계약하자고 했다. 이에 송다희는 “당신 월급쟁이다. 맞벌이 할 수 있을때까지 무리하지 말자”고 18평 집으로 가자고 말했다.
윤재석은 반대하며 “위치가 별로 좋지 않다”라고 대출을 받자고 제안했다. 송다희는 “왜 대출받을 생각부터 하냐고. 분수껏 작은 평수에서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윤재석은 이에 대해 기분 나빠했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은근 고집이 있다”라고 했고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은근 허세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석은 장옥분(차화연 분)에게 송다희는 최윤정(김보연 분)에게 찾아가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에 장옥분과 최윤정은 서로 자식을 흉을 보며 이들을 놀렸다. 그러자 윤재석과 송다희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