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한유미×김은혜 기린즈 크로스…허당 美에 박세리 한숨

입력 2020-09-0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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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미와 김은혜가 넘치는 허당美를 뿜어내 박세리를 당황하게 만든다.

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난생처음 캠핑을 떠난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김은혜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기린즈’라는 애칭(?)을 얻은 한유미와 김은혜의 허당 기질 충만한 몸부림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고. 지난주 김치찌개를 끓이는 과정부터 허둥지둥 어설픈 기색을 드러낸 ‘기린즈’는 이날 결국 정체불명의 김치전골을 완성해낸다. 메추리알과 MSG, 곱창 등 김치찌개와는 궁합이 맞지 않을 것만 같은 온갖 재료를 뒤섞은 이 요리의 맛이 궁금해지는 상황.

또 한유미는 캠프파이어에 마시멜로와 초코과자를 구워먹는 간식 ‘스모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홀로 버벅거리는 통에 박세리를 답답하게 만든다. 보다 못한 박세리는 결국 스모어를 직접 만들어주며 “너 진짜 손 많이 간다!”고 현실 한숨을 내쉬면서도 살뜰히 챙겨주는 면모를 보인다고.

뿐만 아니라 김은혜 역시 새우 버터구이를 준비하며 칼집이 씌인 칼로 고체 버터를 잘라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흰 색 칼인 줄 알았다”고 변명한 김은혜는 “내일 파스타 요리는 어쩌지?”라고 걱정하고, 이를 들은 박세리는 곧장 "안 해도 돼 하지마!"라며 가로막고 나서 또 다시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한유미는 캠프파이어 타임에 맞춰 멤버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우쿨렐레 연주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인다.

원래 우쿨렐레에 문외한이었지만 오로지 이날 캠핑만을 위해 직접 악기를 구입하고 이틀간 열심히 레슨까지 받으며 준비한 것. 과연 야심차게 준비한 우쿨렐레 실력은 어떨지, 언니들의 난생처음 캠핑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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