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200회 넘게 ‘사랑의 쌀’을 기증한 따뜻한 기업

입력 2020-09-07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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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은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거나 주는 직간접적 이해관계자에게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경영 기법으로 기업이 갖는 사회적 책임을 말한다. 하지만 사업을 영위하기에 바쁜 기업들은 사회공헌행사를 단발성 이슈나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 경우가 더러 있다.

반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지난 26일 의정부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바름터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하면서 무려 214번째 쌀 기부를 실시하게 되었다.

바름터는 일반 고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적응 훈련, 직업 상담,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에듀윌이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은 시설 이용 장애인 및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바름터 김미애 시설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기대하지 못한 나눔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에듀윌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기증해 주신 쌀은 바름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듀윌 박명규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하여 경제적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해 올해 8월까지 총 1만1622포대의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는 약 58만 명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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