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솔로 데뷔 너무 긴장돼, 잠도 못 잤다”

입력 2020-09-07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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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솔로 데뷔 너무 긴장돼, 잠도 못 잤다”

오마이걸 유아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유아는 7일 오후 3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Bon Voy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오늘 너무 긴장된다. 어제 잠도 못 잤다. 너무 떨려서 말을 잘 못 할 것 같은데 잘 봐 달라”고 고백했다.

그는 먼저 근황에 대해 “오마이걸 온택트 콘서트와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오마이걸 일정과 솔로 스케줄을 동시 소화하면서 빠듯하게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로 앨범을 보여드리게 돼 너무 떨린다. 5~6년간 오마이걸 유아로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혼자 채울 수 있는 무대를 하게 돼 떨리고 긴장된다. 그만큼 열정을 쏟아 부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전했다.

오마이걸 멤버 가운데 솔로로 처음 출격하는 유아는 솔로 데뷔 앨범 ‘Bon Voyage’와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신스팝 장르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더불어 ‘Diver’ ‘날 찾아서’ ‘자각몽’ ‘End Of Story’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오늘 오후 6시 공개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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