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은표가 단촐한 서재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배우 정은표가 출연해 정리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안방 베란다 건조기 앞 미니 탁자와 낚시용 의자가 덩그러니 놓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은표는 “내 공간이다. 저 곳에서 책도 읽고 대본도 읽는다”고 말했다.
정은표 아내는 “어디를 내주고 싶은데 아이들 각자 방을 주고 나니 공간이 없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정은표는 “불쌍해하진 마라. 난 그것도 너무 좋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도 “근데 이제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 한다”고 소망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