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 본머스 출신 라이언 프레이저 영입 ‘5년 계약’

입력 2020-09-08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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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에서 뛰었던 라이언 프레이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뉴캐슬은 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에서 뛰다가 지난 6월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라이언 프레이저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 밝혔다.

프레이저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아 웨스트햄, 크리스탈 팰리스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뉴캐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본머스 동료 캘럼 윌슨도 함께 뉴캐슬에 입단했다.

이날 프레이저는 “정말 설렌다. 뉴캐슬의 감독, 경기장, 팬, 야망까지 모두 마음에 든다. 큰 경기장에서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어서 경기에 뛰고 싶다. 뉴캐슬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영입 경쟁이 심했지만 결국 그를 데려올 수 있어서 기쁘다. 그의 경기력,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프레이저와 윌슨은 본머스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새 시즌에는 우리 팬들을 기쁘게 해주길 기대한다”며 반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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