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청춘기록’ CP “박보검, 비주얼+연기변신 아직 많이 남아”

입력 2020-09-09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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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청춘기록’ CP “박보검, 비주얼+연기변신 아직 많이 남아”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6.4%(전국기준·닐슨코리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tvN 월화드라마 첫 회 최고 성적을 보유하게 된 것.

여기에 지난 8일 방송된 2회 시청률 역시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8.2% 최고 10.2%, 전국 기준 평균 6.8% 최고 8.4%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평을 이어갔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 같은 시청자들의 호응에 ‘청춘기록’의 김선태 CP는 “사전제작이라 대다수의 배우, 스태프들이 아무런 결과물을 보지 못한 채 촬영이 진행되어 걱정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첫 방송 이후 반응이 좋아 촬영에 대한 조그만 결실을 맺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CP는 그동안 다른 작품을 통해서 꾸준히 다뤄진 청춘 소재의 드라마들과 ‘청춘기록’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잔인하고 자극적인 사건이 없다 세대불문 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달려가는 모든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만큼 다양한 시청층들이 편하게 즐기고 공감하며, 그 청춘의 성장을 함께 응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tvN 드라마 ‘청춘기록’.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청춘기록’. 사진제공|tvN


이 밖에도 ‘청춘기록’은 배우 박보검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선태 CP는 작품 속 박보검의 역할에 대해 “이미 선공개된 영상 외에도 박보검이 극 중에서 다뤄진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연기 변신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김 CP는 2회 방송을 통해 친구 같은 관계가 된 사혜준(박보검), 안정하(박소담)와의 관계에 대해 “1화에서 두 주인공이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의 발전과 성장을 다양하게 보여 줄 것이다. 닮은 듯 다른 개성과 매력이 상당히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 된다.

사진=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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