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슬기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외전’(제작 SM C&C STUDIO A, 연출 김지선)의 최종회가 오늘(9일) 오전 11시 wavve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린&슬기는 지난주 풍성한 바비큐 파티에 이어 캠핑카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그간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아쉬움에 잠들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빗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이한 아이린&슬기는 그토록 바랐던 ‘우중캠핑’의 로망을 이루게 된다. 아침 식사는 ‘김치 수제비’로 ‘집밥 린선생’ 아이린의 리드 아래 슬기가 ‘보조 요리사’로 나서 육수 준비부터 수제비 반죽까지 직접 준비했다.
그림 같은 풍경 속 아이린&슬기의 모습도 포착됐다. 구름이 깔린 산과 넓게 펼쳐진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 더불어 동심을 채워줄 비눗방울이 등장했는데, 비눗방울 놀이 삼매경에 빠진 소녀 같은 이들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아이린과 슬기가 이번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찾아간 마지막 장소는 옛 활자 인쇄를 체험할 수 있는 춘천의 한 박물관. 두 사람은 이곳에서 직접 선택한 문구로 정성이 가득 담긴 둘만의 엽서를 만들었다. 아이린&슬기표 엽서는 어떤 모습일지, 엽서에는 어떤 문구가 새겨졌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린&슬기는 마지막 ‘별점의 방’에서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외전’을 함께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아이린&슬기 유닛 활동을 마무리하며 떠난 이번 여행이 두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남겼을 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SM C&C STUDIO A, 웨이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