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김원희 “현주엽, 의외로 공감 잘해…MC 자질 충분”

입력 2020-09-09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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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김원희 “현주엽, 의외로 공감 잘해…MC 자질 충분”

새 단장한 KBS2 ‘TV는 사랑을 싣고’ 김원희, 현주엽이 서로의 진행 호흡을 언급했다.

9일 유튜브 등에선 ‘TV는 사랑을 싣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원희는 이날 “현주엽이 의외로 다른 사람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대 형성을 잘 하더라. 말을 잘 안 듣게 생겼는데 MC의 자질이 있다”, 현주엽은 “평소 ‘TV는 사랑을 싣고’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는데 현장에 가보니 배경 음악이 없어도 눈물이 나더라”라고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원희는 “프로그램이 오래되면 시청자들이 지루해할법하다. 하지만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년 인연이 바뀌고 의뢰인도 바뀐다. 오래됐다고 질리지 않는다. 진정성 있게 발로 많이 뛰겠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새 단장한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의뢰인의 소중한 추억 속 주인공을 단서를 통해 찾아가는 추리 구성을 보탰다. 김원희와 현주엽이 진행을 맡았으며 첫 게스트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출연한다. 오늘(9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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