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민아 “허언증 아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 괴롭히지 말라”

입력 2020-09-10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아이러브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한 전 멤버 신민아가 자신을 믿어달라는 호소글을 남겼다.

신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에서 나를 공상 허언증이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나는 허언증이 없다. 거짓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의 기억들을 잊으려고 발악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나를 괴롭히지 말아라. 그리고 제발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민아는 “나는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나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 여섯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충격으로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이러브 측은 “괴롭힘은 없었고 신민아의 거짓말에 멤버들이 괴로워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아이러브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법적대응을 선택, 최근 경찰에 출석해 모든 진술을 마쳤다.
이하 신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회사에서 저를 공상 허언증이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저는 허언증이 없습니다.

거짓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기억들을 잊으려고 발악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제발 믿어주세요.

저는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