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0-21시즌 1라운드 출격 대기… 첫 골 쏜다

입력 2020-09-13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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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9-20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2020-21시즌 첫 경기 출전을 대기 중이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중앙 공격수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11골-10도움)와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18골-12도움)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 특히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70m 드리블 슈퍼골’을 터뜨렸다.

이제 손흥민은 지난해 리그 공격 포인트 21개와 시즌 공격 포인트 30개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2020-21시즌에 나선다.

토트넘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 토트넘은 지난 2019-20시즌 6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는데 그쳤다.

여러 관심거리로 가득한 토트넘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4일 00시 30분에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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