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부상 회복에 2~3주 진단… PS 복귀 가능

입력 2020-09-14 0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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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회복까지 2~3주 가량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 염좌 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비교적 가벼운 부상. 하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2~3주 가량이 걸린다. 이에 최지만은 남은 정규시즌 경기 출전은 사실상 어렵다.

앞서 최지만은 13일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한 뒤 5회 타석에서 쓰쓰고 요시토모와 교체됐다. 4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았으나 햄스트링을 다친 것.

결국 최지만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덕아웃으로 물러났고, 5회 교체됐다. 최지만은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28일 막을 내린다. 또 곧바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이에 최지만의 부상이 더 아쉬운 것.

최지만은 부상 전까지 시즌 42경기에서 타율 0.230과 3홈런 16타점 16득점 28안타, 출루율 0.331 OPS 0.741 등을 기록했다.

이제 최지만은 재활을 통해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에 대비해야 한다. 탬파베이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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