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현금·귀중품 전문수송 발렉스(VALEX) 배송 서비스 도입

입력 2020-09-15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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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스페셜 1000만원 넘는 명품 시계·주얼리 브랜드 확대
신세계면세점은 면세 내수판매몰 쓱스페셜(SSG SPECIAL)의 라인업을 명품 시계로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발렉스(VALEX)를 도입한다.

발렉스는 현금 수송 및 귀중품 배송 전문 업체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품 배송으로 유명하다.

최근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초고가의 명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발렉스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를 도입했다. 쓱스페셜에서 50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발렉스 배송을 통해 제품을 인도한다.

발렉스는 일반 택배 배송과는 달리 업체의 보안직원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고, 주문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직접 전달한다. 배송차량에는 전용금고, 폐쇄회로(CCTV),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돼 있어 분실 등의 걱정 없이 제품을 배송할 수 있다.

이번에 쓱스페셜은 170년 역사의 스위스 마린 시계 율리스 나르덴(Ulysse Nardin), 스와치 그룹의 하이앤드 브랜드 글라슈테 오리지널(Glash¤tte Original), 자케드로(Jaquet Droz), 브라이틀링(Breitling), 제니스(Zenith) 등 고가의 프리미엄 시계들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쓱스페셜은 명품 가방, 시계부터 코트, 신발까지 다양한 면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내수 판매 전문쇼핑몰이다. 출국하지 않고도 면세품을 구매해 원하는 배송지로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일자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추가 할인 및 무이자 할부까지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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