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응수, 경악 심사평 “보험 되나? 입원해야 할 맛”

입력 2020-09-24 13: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편스토랑’ 김응수, 경악 심사평 “보험 되나? 입원해야 할 맛”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응수가 매운 맛에 눈물을 흘린다.

25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감자를 주제로 한 15번째 출시 메뉴가 공개된다. 과연 편셰프들이 우리 감자를 활용해 어떤 최종 메뉴를 선보일지, 이 메뉴 중 시청자가 직접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편스토랑’ 메뉴 판정단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편스토랑’은 지난 대결부터 새로운 메뉴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전 세대의 다양한 입맛,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비율로 구성된 20인의 메뉴 판정단을 초대한 것. 이에 14번째 ‘세대 연결’대결에서는 10대 판정단의 몰표를 받은 오윤아의 ‘뉴트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15번째 대결에도 1060 대표 입맛 평가단 20인이 등장한다. 이번 평가단에는 최근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숲의 아이(Bon Voyage)’를 발매한 오마이걸 유아를 비롯해 ‘아이즈원’ 멤버 김채원, 히토미까지 걸 그룹 3인이 20대의 대표 입맛으로 등장, 트렌디한 맛 표현으로 편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 한 명의 눈길을 끈 판정단은 5060의 대표로 참석한 배우 김응수. 김응수는 영화 ‘타짜’ 속 곽철용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최근 ‘꼰대인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거름망 없는 토크로 웃음을 주는 치트키 배우. 이날 김응수는 역시 가식 없는 촌철 살인 심사평으로 곽철용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하며 ‘편스토랑’을 발칵 뒤집었다.

그 중 김응수는 화끈한 매운 맛으로 공략한 메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괴로워하더니 급기야 “병원에 입원해야 할 것 같다. 이 프로그램 혹시 보험 들었나? 혀가 마비 됐다”라며 땀은 물론 눈물까지 흘렸다고. 이에 김응수의 역정을 유발한 매운맛 메뉴가 어떤 편셰프의 메뉴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입맛에 맞는 메뉴가 등장하자, 함박 미소를 지으며 폭풍 흡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김응수의 촌철살인 맛평가, 1060 세대별 입맛 대표 평가단의 활약은 9월 25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