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씨름선수 양윤서, 새 멤버로 출연 [공식]

입력 2020-09-2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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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장사 양윤서가 E채널 ‘노는 언니’ 뉴페이스로 등장한다. ‘노는 언니’에 씨름 선수 양윤서가 새로운 멤버로 출연할 예정인 것.


제작진에 따르면 양윤서는 ‘장사’라는 호칭을 붙여주는 민속대회에서 11회 우승을 거머쥐며 ‘매화장사’ 타이틀을 획득한 인물. 성인이 된 후 씨름선수 생활을 시작한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씨름 선수는 뚱뚱하다’는 편견을 깨고 민속 스포츠 씨름의 부활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많은 스포츠팬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 ‘노는 언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양윤서의 합류를 알리는 게시물이 뜨자 이를 반기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과 만나 모래판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뽐낼 양윤서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노는 언니’는 배구선수 한유미, 농수선수 김은혜 등 합류하는 멤버들의 숨겨왔던 예능감과 개성을 끌어내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기에 새 멤버 양윤서에게선 어떤 매력을 발견해낼지, 또 언니들과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주목된다.

운동 잘 하는 언니들의 유쾌한 일탈 여정에 승선하게 된 씨름 장사 양윤서의 활약은 29일 저녁 8시 30분 ‘노는 언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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