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고수vs김낙균 드디어 맞붙는다 “예측불가 전개”

입력 2020-10-03 08: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씽’ 고수vs김낙균 드디어 맞붙는다 “예측불가 전개”
고수와 김낙균이 드디어 맞붙는다.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제작진은 3일 고수(김욱 역)와 김낙균(왕실장 역)의 날 선 맞대면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최여나(서은수 분)의 실종, 김남국(문유강 분)의 사고사가 모두 왕실장의 소행임이 밝혀져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왕실장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이 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있음이 드러나 김욱이 왕실장 뒤의 배후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 상황. 그런 가운데, 지난 8회 엔딩에서는 김욱이 과거 한여희(정영숙 분)의 딸 김수연이 실족사한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의해 살해됐다는 사실을 기억해내 향후 전개가 대해 궁금증을 최고에 이르게 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고수와 김낙균이 날 선 신경전을 벌여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아 두 사람이 있는 장소가 극 중 안소희를 납치했던 낡은 창고가 아닌 경찰서 내부인 듯 해 흥미를 높인다. 고수는 김낙균 쪽으로 몸을 기대고 눈빛 경고를 날리고 있는데, 싸늘한 눈빛에서 그동안 쌓아온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듯한 눈빛에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그의 의지가 불타오른다. 김낙균은 당혹감을 드러내며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모습. 과연 고수가 김낙균은 물론 그의 배후까지 모두 찾아내 서은수, 문유강 나아가 정영숙의 딸과 모친 강말금의 죽음의 진실을 모두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고수가 진실을 향해 더욱 거침없는 추적을 이어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지니 본 방송을 꼭 사수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