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로또싱어’ 임태경 美친 무대…황보라 “클래스가 달라”

입력 2020-10-03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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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임태경 美친 무대…황보라 “클래스가 달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한국 가곡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태경은 3일 첫 방송되는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약칭 ‘로또싱어’) 1회에서 A조 15인의 싱어 중 한 명으로 등장, 클래식과 뮤지컬은 물론 대중음악까지 두루 섭렵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션답게 색다른 장르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임태경은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좋은 무대에서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라며 요즘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접하기 힘든 한국 가곡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도 밝힌다.

임태경의 무대를 본 예측단 황보라는 “클래스가 다른 무대”라며 극찬하는가 하면 해설자로 나선 김태훈은 “가수가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해 임태경의 목소리로 온전하게 꾸며진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로또싱어’는 가요·클래식·뮤지컬·국악 등 다양한 장르 최정상의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시청자는 매 경연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이들을 예측하고, 최종 6명의 우승자를 맞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뮤직 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 할 수 있다. 15명씩 3개의 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3번의 예선 경연에서 상위 6인을 맞히면 각 조별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예선에서 뽑힌 18명의 가수는 다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해 최종 우승자 6명을 맞힌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상금이 지급, 총 4번의 상금이 지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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